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8/18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그러네요..본인한테 해가 되었던 것은 잊어버리지도 않으면서 남한테 받은 것은 작다고 생각하거나 금방 잊어버리는..

생각해보니 저도 학교다닐 때, 군대있을 때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선생님, 교수님, 계장님이 있었는데 졸업 후, 제대 후 아무런 연락도 안 드리고 찾아뵙지도 않았네요..
제가 힘들 때 많이 도와주셨던 분들인데..
군대있을 때 군무원이셨던 계장님은 저보다 일찍 정년이 되셔서 나가셔서 연락이 더 힘들긴했지만 가장 도움을 많이 주셨던 분인데..
갑자기 죄책감들이 밀려오네요 ㅠㅠ
연세가 많으셨는데 아직 살아계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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