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펑크와 일본

으에에에 · 무직백수
2023/01/11
사이버 펑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사이버 펑크2077이 생각날 것이다. 사이버 펑크2077에는 아라사카라는 일본계 기업이 주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사이버 펑크라는 장르의 특성중 하나이다. 바로 일본에 대한 혐오와 공포. 정확히는 80년대 일본 버블 경제로 인한 일본의 성장력과 자본장악력에 대한 공포다. 실제로 그 당시 영화들에서는 일본계 기업과 야쿠자가 빌런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영화 다이하드에서는 돈이 많은 기업으로 일본 기업이 등장하고 블래이드 러너에서는 벡인이 젓가락을 쓰고 일본 정통삭 화장을하고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광고에 등장 하는 등 일본이 서구의 자본 뿐 아니라 문화까지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금의 우리는 거기서 별 다른 느낌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 당시 서구 문명에서는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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