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28
어쩌지요? 저는 첫 문장을 읽자마자, 아. 그 소리구나.라는 것을 깨달아버렸어요. "여우같은 마누라에 토끼같은 자식들"이라는 문장을 그리 많이 읽고, 들어왔으면서도......첫 문장을 읽자마자 그런(?) 말을 들어왔구나...하는 생각에 심장이 덜컥. 저 순수함을 잃었나봅니다...ㅠㅠ

음...저라면 많이 돌려서...

"토끼는 참 귀여운데, 연약한 동물이야. 잘 아프기도 하고. 토끼같은 남편이란 뜻은 자주 아프거나 약하거나, 이런 식으로 쓰는 말이라서 좋은 뜻은 아니야. 근데 너희에게 토끼같다고 하는건 귀엽다는 뜻으로 쓰는거야!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뜻이 달라지기도 한단다."

정도로...말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ㅎ어린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것은 늘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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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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