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06
삶을 살아가며 행복을 주면서도, 그만큼의 힘듦을 안겨주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인 것 같아요. 

나는 타인에게 무언가를 바라며 베푼 것은 아닌데, 그것이 어느샌가 나의 의무처럼 남아버린다면. 그리고 타인이 그것을 권리처럼 휘두른다면, 힘들 수 밖에 없겠죠.

혜나님께서 인간관계에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멀리서 토닥토닥 위로를 보낼게요.

저는 아마 혜나님께 완전한 공감을 하기는 힘들 수도 있어요. 저는 이 사람이 내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쉬이 곁을 내주지 않다보니, 언제나 인간관계의 폭이 좁았거든요. 그에 비해 혜나님은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지니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누군가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분이다보면 그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도 하니까요. 저도 혜나님 가까이 가서 친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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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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