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 준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에 몇 개 구웠습니다.
한 개씩 먹기 딱 좋은 크기군요.
올해는 고구마가 모두 자잘한데 그나마 친구에게 보낸다고 좋고 큰 것만 골랐다고 하네요.
그 마음 잘 압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땐 좋은 걸 골라 보내게 되는 마음. 그래서 더 감사히 먹을겁니다.
고구마가 아주 촉촉하니 꿀맛입니다.
팍팍한 밤고구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안성맞춤이네요.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고구마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고 특히 변비에 탁월하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는데 그 밖에 또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