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단기간에 달라지고 싶다면 반드시 해야 할 이것

박세희
박세희 · 스타트업 변호사
2023/01/21
두 달 전쯤에 학부생 후배의 멘토링을 했다고 글을 썼습니다. 그 후배와 최근에 다시 만났는데 뭔가 느낌이 달랐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는데, 저를 만나고 나서 지난 두 달 동안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눈에 박혔다고 합니다.

그 후배는 예전의 고민거리로부터 꽤 자유로워진 듯 보였습니다. 독서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말도 눈빛도 더 선명해져 있었습니다. 자신 있어 보이면서 동시에 겸손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괄목상대(刮目相對)란 말이 떠올랐어요. 이게 다 멘토링 덕분이라고 말해줘서 고마웠습니다.

며칠 전에 커피챗으로 만난 분은 책에서 답을 찾는다고 하면 사람들이 비웃겠지만, 자신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믿는다는 얘기하시더라고요. 실은 저도 그렇거든요. ‘어떻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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