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를 마치고 든 생각

새얀
새얀 · 자분 자분 글을 씁니다.
2022/03/04
어머니가 고령이시고 고혈압도 있으셔서 좀 오버 하나 싶어도 kf95 마스크 쓰고 모자에 비닐까지 둘러 갔다 왔네요. 안 그래도 젊은 사람이 지팡이 짚고 다녀 평소에 시선을 받는 편인데 비닐에 습기 차서 뿌옇고 따뜻한 날씨에 패딩까지 입으니 남 눈에 어떻게 보였을 까요^^; 

사전 투표 줄이 많이 길어 대기도 길었는 데 사람들이 거리 두기 전혀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개인적으론 비닐로 얼굴을 가리길 잘 한 것 같습니다. 투표를 하며 '어 이래도 되나?' 싶었어요. 지방인데도 오늘도 확진자가 3천명 대가 나왔고 전국적으로도 20만명 대가 나오는 요즘 이거 정말 괜찮을 까요? 특히 오늘 같이 줄 서신 분들 중 어르신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의료 기관에 부담이 이미 많이 갔다는 데 선거 끝나고 코로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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