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준석이 이겼다. 준스톤이 기특하다. 드디어 뱃지를 달게 되었다.  보궐선거까지 합쳐서 3번 나간 총선에서 내리 패배를 해서 그 동안 0선, 마이너스 3선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이렇게 선거의 달인인 사람도 밭이 호의적이지 않은 곳에 나가면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 동안 마이너스 3선, 0선이라는 말이 섭섭했을 것이다. 
낙동강 하류에서 편하게 당선되는 사람들에게는 공천확정이 = 당선 이겠지만. 

믿고 열심히 도왔던 지인이 말도 안되는 패배를 한 이후로 정치뉴스쪽은 듣고 싶지도 않지만, 그나마 나를 위로해주는 방송은 이준석이 나오는 정치 프로그램이다. 항상 사이다 발언을 하는 것도 참으로 통쾌하다. 당선이 되고 나니, 더욱 그의 눈빛과 말에서 결연함이 느껴진다. 화성 을(동탄)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