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춤사위
2024/07/19
고도의 춤사위
새벽 안택상
안으로 다지고 다져
큰 격랑 몰아쳐도
전혀 미동하지 않는
깊은 바다 같은 널 보며
가랑잎 촐싹거리는
얕은 냇물 이룬 나는
너무도 초라하여
차마 고개들 수 없어
한숨만 내쉬며
초조하게 초조하게
배회할 수밖에 없었지만
두려울 것 없었던
당당한 초심으로
결코 퇴색하지 않을
고도의 춤사위 위하여
바람 머무는 정점
해 뜨는 곳으로
꺼지지 않는 불새 되어
힘차게 날아가리라
다시금 굳게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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