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4/01/03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동네마다 지역 편차가 있는걸까? 이곳 사람들은 일부러 말을 시키지 않는다. 트리플A형인 나는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



나는 수다쟁이면서,

말하는걸 좋아하지만, 말하지 않는 것도 좋아한다. ⓒ청자몽

말하는걸 엄청 좋아한다.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떠벌떠벌 이야기하는걸 좋아한다. TMI(Too Much Information)라고 하기도 하던데.. 물어보지 않는 말도 잘한다. 그래서 종종 후회한다. 왜 내가 그때 그런, 시키지도 않은 말까지 했을꼬...

너무 조용하거나 어색한게 싫어서 떠벌릴 때가 있다. 뭐라도 던져놓으면 나아질까 싶어서다. 그래서 있는 말, 없는 말 마구 하게 되나보다. 어쩌면 수다쟁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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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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