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의 나라, 핀란드에 삽니다.
내향인이어도 괜찮아! 핀란드에선 편안할 수 있어!
인구가 적어서 서로에게 거리를 두며 살았던 환경과 어둡고 추운 겨울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던 습관 탓에 핀란드인들은 개인공간과 사생활을 존중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 주어진 환경 탓인지 대부분의 핀란드인들이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특히, 숲 속, 호수, 바닷가 등과 같은 자연에서의 휴식을 즐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는 것도 극도로 꺼리는 성향이 강하다.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던 시절, 많은 핀란드인들이 조용한 휴식을 위해 습관처럼 자연으로 향하는 바람에 오히려 숲 속이 붐비기도 했다.
인구가 적어서 서로에게 거리를 두며 살았던 환경과 어둡고 추운 겨울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던 습관 탓에 핀란드인들은 개인공간과 사생활을 존중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 주어진 환경 탓인지 대부분의 핀란드인들이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특히, 숲 속, 호수, 바닷가 등과 같은 자연에서의 휴식을 즐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는 것도 극도로 꺼리는 성향이 강하다.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던 시절, 많은 핀란드인들이 조용한 휴식을 위해 습관처럼 자연으로 향하는 바람에 오히려 숲 속이 붐비기도 했다.
핀란드에선 직장 동료, 이웃, 자녀 친구의 부모, 자주 가서 얼굴을 익힌 상점 점원과 마주치면 '안녕'하는 정도의 인사나 눈웃음을 나누는 정도를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받아들인다. 영어에서 인사로 치부하는 안부를 묻는 질문인 Mitä Kuuluu?(미따 꾸울루?, How are you?)는 가벼운 인사가 아니다. 상대방의 근황이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 답을 길게...
핀란드에서의 삶을 응원합니다. 멋진한해 되세요^^
@이난희.여성사회연구 그냥 오신다면 볼 거 없는 곳이라 ㅎㅎㅎ 자연을 느끼시러 오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핀란드에 가보고 싶네요
@똑순이 @전경애(쥬디샘) @노영식 @수지 @최서우 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서우 예전엔 이곳이 마냥 좋았는데, 요즘은 가끔 한국이 그립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제가 그리워하는 한국은 2004년에 제가 떠났던 한국이지 싶어요. 저도 모르게 가끔 무심결에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때 제가 의미하는 집은 이 세상에 없지 싶어요. 제 기억 어딘가 있는 집이지 싶어요. 그냥 마음을 푹 쉴 집은 없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다는 게 아이들 덕에 잠깐잠깐 해맑게 웃을 수 있는 행복이 있으니 행운이지 싶어요. 서우님 덕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수지 아시아는 내향인이 많은데, 외향인이 되라는 사회적 압력이 많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노영식 고독사 뉴스는 본 적이 없네요. 어쩌면 제가 관심이 가지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볼게요. 흠... 제가 아시던 분이 평생 독신으로 사시다 가셨는데, 생을 마감하는 곳에서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호스피스 병동이었는지는 불확실해요. 한국이라면 그분 장례식에 갈 정도의 사이였지만, 여긴 장례식 참여는 정말 친한 친구나 가까운 친척만 참여를 해서요.
@전경애(쥬디샘) 여기도 참견할 때 참견해요. 그런데 그냥 바라만 볼 때도 많죠. 그래서 말이 한번 나오면 오만 말들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똑순이 제가 한국에서 잠시 대학원을 다닐 때 정말 조용한 동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둘이만 대화를 하면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다들 그러더라고요. 진짜 그 사람과 대화를 하면 참 즐거웠습니다. 똑순이님도 그런 분이신가 봐요! 원래 사람은 어떻다고 정의 내릴 수 없고, 이런저런 성향이 잘 섞여있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은 외향적입니다.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향인이 아닌 사람이 유럽 특히 북쪽에 산다는건 심각한 우울증유발을 일으키더군요. 저와는 맞지않지만 이곳에 있어야할 이유가 있다는걸 사주명리학을통해 알았기에 수용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홍지현님 을 이곳에서 알게되어 의지되고 좋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똑순이 @전경애(쥬디샘) @노영식 @수지 @최서우 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지 아시아는 내향인이 많은데, 외향인이 되라는 사회적 압력이 많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최서우 예전엔 이곳이 마냥 좋았는데, 요즘은 가끔 한국이 그립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제가 그리워하는 한국은 2004년에 제가 떠났던 한국이지 싶어요. 저도 모르게 가끔 무심결에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때 제가 의미하는 집은 이 세상에 없지 싶어요. 제 기억 어딘가 있는 집이지 싶어요. 그냥 마음을 푹 쉴 집은 없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다는 게 아이들 덕에 잠깐잠깐 해맑게 웃을 수 있는 행복이 있으니 행운이지 싶어요. 서우님 덕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똑순이 제가 한국에서 잠시 대학원을 다닐 때 정말 조용한 동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둘이만 대화를 하면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다들 그러더라고요. 진짜 그 사람과 대화를 하면 참 즐거웠습니다. 똑순이님도 그런 분이신가 봐요! 원래 사람은 어떻다고 정의 내릴 수 없고, 이런저런 성향이 잘 섞여있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은 외향적입니다.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향인이 아닌 사람이 유럽 특히 북쪽에 산다는건 심각한 우울증유발을 일으키더군요. 저와는 맞지않지만 이곳에 있어야할 이유가 있다는걸 사주명리학을통해 알았기에 수용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홍지현님 을 이곳에서 알게되어 의지되고 좋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홍지현 님,,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내향형이라 끌리듯 읽었습니다.
노영식 님의 댓글을 읽으니 저도 궁금해지네요.
사진을 한참 바라보았습니다. 좋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는 기분 좋은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
온갖 참견 잘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
배워야할듯 합니다 ㅎㅎ
내향인의 5가지 슈퍼파워를 읽어보니 저도 포함된것 같은데요.
그런데 저는 또 다른면도 있기는 합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상대방을 잘 웃게 만들거든요.
코미디언 했으면 잘 했을것 같다는 말까지 들었는데요.
저는 내향 70 외향 30 정도인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는 일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핀란드에서의 삶을 응원합니다. 멋진한해 되세요^^
핀란드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