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사회에서 미리 본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2023/03/28
1. 혹시 ‘슬램덩크’(더 퍼스트 슬램덩크 말고 출판본)를 상당히 많이 벤치마킹한 듯한 느낌이라 우길 수도 있을 듯하다. 근데 이 얘기, 거의 전부가 다 실화 바탕이다. 혹시나 나올지 모를 ‘슬램덩크’ 짝퉁 버전 주장은 전혀 근거 자체가 없을 듯.
2. ‘슬램덩크’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게, 농구가 소재이고 농구는 다섯 명이 하는 게임이고, 각각의 다섯 명 캐릭터가 명확하고 그들을 조율하는 감독이 있고 그들과 대결하는 단계별 상대팀이 존재한다. 근데 이게 전부 실화다.
3.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 그리고 그 학교의 스토리가 너무 작화된 느낌이다. 근데, 다시 말하지만, 그거…다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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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제작 현장에서 연출부 조감독 생활을 아주 잠깐 오래 전에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기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22년째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는 발달장애아 아들과 명량한 딸을 둔 이란성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