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0/14
박현안님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오전 10시에 드디어 2차 백신 접종 마친 사람입니다..!! 집에서 뒹굴거리다 공감가서 답글 남깁니다.
저는 백신 도입 초기부터 누구보다 자신있게 '백신 그까짓거 얼른 맞고 끝내야지!' 마음 먹고 주변 사람에게도 백신 꼭 맞으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던 초기여서 안 맞으면 내가 아니라 '남에게 민폐를 준단 생각'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 차례가 점점 다가오고 또 TV나 인터넷 기사에서 백신 맞고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에 대한 글, 간간히 보이는 사망 소식 등에 '이러다가 나도 ㅈ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불안해졌고 1차 접종 시기가 가까워질 땐 두근거려서 잠도 잘 못잤어요.
다들 '그래, 부작용 있을 순 있어. 근데 나는 아닐거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 배우는게 즐겁습니다. 🙋 세상 돌아가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 특히 요즘은 재테크에 푹 빠져있어요 :)
251
팔로워 264
팔로잉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