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2
전에 bookmaniac님이 쓰셨던 글에 이어봅니다. 전업주부인 저는 집이 직장입니다. 잠시 외출 겸 볼일을 보고, 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출근을 합니다. 퇴근은 없습니다.
전업주부인 저의 직장은 '집'입니다.
출근은 어쨌든 할 수 있는데, 퇴근은 없습니다.
전업주부 육아맘인 저의 직장은 '집'입니다. 누군가에게 집은 쉴 곳이며 휴식의 공간이겠지만, 저에게는 직장이기도 합니다. 집이 제 일터라는 생각을 따로 하지 않았었는데, 역시 아이 덕분에 집이 내 일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6살인 딸아이가 좋아하는 동요 중에 "참 좋은 말"이라는 동요가 있는데,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은 부분이 나옵니다.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 받는 말
- 동요 "참 좋은 말" 중에서..
어느날 무심히 듣고 있던 딸이 물었습니다. 아빠는 회사가 일터라는데, 그러면 엄마의 일터는 어디냐구요. 엄마 일터? 아..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집이 일터군요.
그러고보니 집이 제 일터이며 직장이었는데, 별로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엄마 일터...
@동보라미 님,
아니아니! 또 '보람찬 천사'가 칭찬 한바구니를 문앞에 놓고 갔네요. 오늘도 특급 칭찬 d^^b. 그 새댁 야무지게 칭찬도 이쁘게 해놓고 갔구먼요.
사진 칭찬은 진짜 처음이라 ^^*. 넘 고마운데요. '얼룩커'도 job인데! ㅎㅎ 난 왜 한번도 그 생각을 못 해봤을까요. 멋진대요. 아침 마실도 좋고, 도서관도 좋더라구요. 제3구역을 만들어놓아서 좋네요. 동보라미님의 3구역은 어딘지 ^^.
잘 자요. 고마워요. 맨날..
따뜻해지네요 ^^♡
청자몽님의 직업은 전업주부도 있지만 얼룩커도 있고 포토그래퍼도 있고 블로거도 있고 작가도 있습니다. ^^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청자몽님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십니다. 부러워요. ^^b
동요 ‘참 좋은 말’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나와요. ^^
예전에 강의에서 들었나? 책에서 읽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자신만의 아지트 같은 제 3의 공간이 있으면 더 행복하다고 하네요. ^^
모두에게 그런 공간이 필요한가봐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JACK alooker님,
의 칭찬에 늘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역시 과찬이십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박수지 님,
그냥 직업이 가사도우미라고 생각하고 편히 지냅니다; 그런데 직업이면 더 잘해야할텐데 ㅜ. 언제부턴가 마음을 내려놓으니 편합니다.
책은 ㅠ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마실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ㅠ 도서관 기웃거립니다.
따뜻한 댓글에 기운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주부라는 직업은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직업이에요.. 내 맘을 잘 다듬어야 되죠..
내가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 도우미는 월급이나 받지),, 하루종일 집에서 표시도 않나는
집안일을 끝도 없이 하는 것이니 아마 시간이 갈수록 자괴감에 빠질 때가 많을거에요..
주부들이 느끼는 공통된 감정인 것 같아요.
청자몽님은 책과 친하시니 꾸준히 책과 가까이 지내면 아마 쓸데없는 생각은 멀리 달아날 겁니다. 오래된 공간이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잘 꾸려나가 봅시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주부라는 직업은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직업이에요.. 내 맘을 잘 다듬어야 되죠..
내가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 도우미는 월급이나 받지),, 하루종일 집에서 표시도 않나는
집안일을 끝도 없이 하는 것이니 아마 시간이 갈수록 자괴감에 빠질 때가 많을거에요..
주부들이 느끼는 공통된 감정인 것 같아요.
청자몽님은 책과 친하시니 꾸준히 책과 가까이 지내면 아마 쓸데없는 생각은 멀리 달아날 겁니다. 오래된 공간이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잘 꾸려나가 봅시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동보라미 님,
아니아니! 또 '보람찬 천사'가 칭찬 한바구니를 문앞에 놓고 갔네요. 오늘도 특급 칭찬 d^^b. 그 새댁 야무지게 칭찬도 이쁘게 해놓고 갔구먼요.
사진 칭찬은 진짜 처음이라 ^^*. 넘 고마운데요. '얼룩커'도 job인데! ㅎㅎ 난 왜 한번도 그 생각을 못 해봤을까요. 멋진대요. 아침 마실도 좋고, 도서관도 좋더라구요. 제3구역을 만들어놓아서 좋네요. 동보라미님의 3구역은 어딘지 ^^.
잘 자요. 고마워요. 맨날..
따뜻해지네요 ^^♡
청자몽님의 직업은 전업주부도 있지만 얼룩커도 있고 포토그래퍼도 있고 블로거도 있고 작가도 있습니다. ^^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청자몽님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십니다. 부러워요. ^^b
동요 ‘참 좋은 말’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나와요. ^^
예전에 강의에서 들었나? 책에서 읽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자신만의 아지트 같은 제 3의 공간이 있으면 더 행복하다고 하네요. ^^
모두에게 그런 공간이 필요한가봐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JACK alooker님,
의 칭찬에 늘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역시 과찬이십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박수지 님,
그냥 직업이 가사도우미라고 생각하고 편히 지냅니다; 그런데 직업이면 더 잘해야할텐데 ㅜ. 언제부턴가 마음을 내려놓으니 편합니다.
책은 ㅠ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마실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ㅠ 도서관 기웃거립니다.
따뜻한 댓글에 기운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