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26
확실히 아이들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사는 것이 저도 좋습니다. 부모님댁 가까이에 놀이터가 있는데, 주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종종 아이들을 데려와서 놀기도 하고. 방과후 시간이 되면 초등학생들이 농구를 하거나 뜀박질을 하며 놀기도 해요. 가끔, 아이들 입에서 나오면 안 될 거친 말들에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웃는 소리가 참 예쁘다...생각하곤 합니다.

지금 사는 동네에는 놀이터가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이 거의 없어요. 교회 부속 유치원들도 있긴 하지만, 거리가 좀 있고 각 교회에 놀이터가 있다보니 더 아이들 소리를 듣기 힘든 것 같네요. 가끔씩 아이들이 엄마아빠 손을 잡고 웃으며 걷는 소리를 듣다보면, 저도 괜시리 웃음이 납니다. 소리만으로도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의 소음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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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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