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글을 올릴까 말까 망설이는 순간이 많아요. 뭐랄까, 정말 제대로 된 화두를 던지고 싶은데, 내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는 너무 많이 봐온 게 아닌가 싶어서 주저하는 마음. 근데 이제 조금은 내려놓으려 해요.
그저 힘든 일상 속에서 잠깐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쓰고 싶은 형식의 글을 자유롭게 일기 쓰듯이요.
*아플 때는 그저 쉬는 게 답이에요. 입원과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어떻게 글까지 써서 올릴 여유가 생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