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노을 · 강16마리 냥17마리 맘입니다
2022/04/07
직장을 다닐땐 화장 안하곤 마트도 간적이 없는데, 퇴사하고 자영업을 하면서 초반엔 정성껏 
화장했는데,시간이 지면서 화장할 시간에 자고 싶단 생각만 했다.
헤어샵도 1년애 2번 가면 많이 가는거였으니, 자영업 5년동안 헤어샵을 7번 간것 같다.
물론 화장도 멀어지고, 우선 메이컵 도구들 구입도 안했다.
점점 시들어 가는걸 느끼며,, 우울증도 심해져갔다.
자영업을 5년만에 그만두고, 백수 된지 6개월동안도 비슷했는데, 
어느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너무 실망하여, 정신차리고 외출좀 하자면서 화장을 시작했다,
 물론 그래봤자 예저놉다 안하지만, 그래도 시작했다.
오늘도외출하면서 기초화장에 기초 메이컵을 하고 나갔다.
나에게 화장은 세상과의 오작교이며 자존감 회복인거 같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사람2명과 댕댕이16마리 냥냥이17마리와 행복하게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맘입니다.
81
팔로워 45
팔로잉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