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
Kat · 나만의 소소한 끄적임
2022/03/24
글 내용이 정말 알차네요. 너무 공감 가는 내용입니다.
저희 모두 자라오면서 환경적, 문화적 요인으로 차별적인 멘트를 들어도 두번 생각안하고 그냥 그러려니 그런 멘트를 날릴 수 있는게 당연하듯 대답하곤 하는거같아요. 고정관념이란게 그래서 무섭죠.
저희 나라는 아직까지도 '보통'이라는 개념과 트렌드라는 것에 따라야한다는게 세게 자리 잡힌 나라인 것 같아요. 저도 크면서 한번은 어머니가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다른거 바라지 않아도 남들 처럼 평범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여기서 '평범'이란 도대체 뭘까요? 남들처럼 대학진학하는거? 남들처럼 회사에 취직하는거? 남들처럼 평범한 나이에 시집가는거? 그 평범이라는게 개인의 행복을 가져다 주나요? 저는 개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란 그 어떤 사람과 같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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