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부인과 화제는 29명이 숨진 제천 사고와 화재 원인이 같고 진행 과정이 비슷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전원이 침착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제천 사고와 달랐던 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방화문'입니다. 이번 사고는 이 방화문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방화문은 일반 철문과 겉보기엔 차이가 없지만 그 안전성의 차이는 엄청 큽니다. 영상 속 철문과 방화문의 실험을 보시면 8분이 지나면서부터 틈이 벌어지고 그 사이로 불꽃이 보입니다. 11분이 경과되었 을 땐 틈이 더 벌어지고 그 틈사이로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