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03/23
처음 6개월 동안은 자격지심이 있었지만, 그 후에 더 많이 노력하면서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해피 스토리이군요..^^ 
약간 다른 얘기지만, 잘 나가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를 보면 사람들이 복 받았다 하는데, 반대의 경우엔 남자에게 힘들겠다 하는 시각이 있는 게 어떤 불평등이 아닐까 잠깐 생각해 봤어요. 어떤 분이 댓글에 쓰셨지만 장항준 같은 분이 하시는 이야기들이 신선한 변화의 징후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문화에서 독립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니까,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그런 자격지심을 긍정적인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키셨으니, 뭐 어때 하고 넘어간 것보다 좋은 결과가 된 것 같네요. 남녀를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과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동기만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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