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30대중반이 되면서 시계,벨트,차 이런 외적인걸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지는걸 느끼고있습니다. 제 친구들 사이에는 차가 그 사람의 명함이다 라는 우스개스러운 말이 있는데 이 말이 마냥 장난같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ㅎ 그런데 드림카였던 외제차를 최근에 산 제 친구가 있습니다 외제차이고 스포츠카라 당연히 기름도 많이먹는거 알았고, 자기의 드림카 여서 그런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비싼 외제차를 타는데도 기름값 걱정때문에 평소에 차를 안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저랑 커피를 마실때도 편의점에서 1+1이나 제일 싼거만 사더라구요. 절약정신이라면 절약정신인데 저는 그런걸 보면서 시계,벨트,지갑,자동차 등 외적인 멋도 중요하지만 그 명품에 맞는 그릇이 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좋은집 좋은차를 타고다녀도 본인의 그릇이 그 명품에 맞지않으면 결국 의미가 없더라구요ㅎㅎㅎㅎ 반대로 경차 타는 사람이 재산이 10-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