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YU Mom
3YU Mom · 세 아이의 엄마, 쓰리유맘 입니다.
2022/02/21
눈치
분반 후 입원실의 열악함으로 편도가 띵띵 붓기를 3일. 어제부터 가라앉기 시작한 편도는 가래를 선물로 남기고 오늘 사라졌다. 지금 나는 조리원에 있다. 이 가래를 뱉어내자니 호랑이 기침이 필요했고.. 내가 들어간 방은 조리원 신생아실과 너무나 가까워 기침을 할 때 마다 눈치가 보였다. 결국 여러 이유를 붙여 방을 다른 층으로 옮겼다. 원래 머물던 방이 위치도 좋고 훨씬 따뜻하고 크고 .. 좋은 점이 더 많지만 내가 자꾸 보게되는 눈치를.. 보지않으면서 있을 수 없었다. 옮겨온 방은 5층이라 좀 춥고(역시나 우풍이 있다).. 좁고, 화장실도 작고 신생아실까지 가려면 옷을 두툼하게 입고 나가야한다. 정수기도 멀고 좌욕실도 멀고.. 이래저래 생각하면 불편한 것 밖에 없다. 하지만 기침하는데 눈치보지 않아도 되고 남편이 직접 방에 왔다갔다 할 수 있고 때론 아가들도 올 수 있고.. 잠깐 걷기에도 걸을곳이 많아 좋다. 엄마는 '좀 더 너 혼자 오롯이 쉬어라'라고 말씀하셨고 나도 정말 그...
팅이
팅이 · 소통하고싶어서 등록했어요
2022/02/21
답글: 눈치
생활/사건사고+1
조리원에있을때 몸조리 잘하셔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잘하신듯싶어요 맘편히 몸조리 잘하시다 나오는게 조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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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싶어서 등록했어요
요즘 코로나다 보니 친구들도 만나기힘들고 소통하고싶은데 할곳도 없고 좋은 친구를 만들고싶단생각에 이렇게 등록하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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