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희수 · 이성과감성 버무리기
2021/10/24
질문에 대한 정답은 딱! 정해져 있는데.. 
순간, 어려운 질문처럼 느껴지고, 결과를 알고나니 그남자의 입장에서 변명을 해주게 되는건 제가 나쁜걸까요? ㅜㅜ;

그남자의 변명?^^;)
1.처한 상황때문에 할머니가 요구한 보물들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지 못했다(보물이라 생각지 않았으니..)
2.하나만 선택하면 됬는데 경황이 없어 그것 마저도 
    하지 않았다(어떤 하나를 선택했던 문제겠지요..)

솔직히,제가 그남자와 같은 처지의 상황이었다면, 할머니와 이야기하던 그 순간에 두가지 보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할 마음의 겨를이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제가 너무 솔직했나요? 
아님 진짜 나쁜사람인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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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겸손해지는 즈음에,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네요.. 삶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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