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전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넘나 깜찍한 파란색 티코가 띠용~나타나서 가고 있는거에요~ 을매나 반갑던지요~^^ 요즘 진짜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말예요~~~
제가 1999년즈음  대학교 졸업반였을때(아~디게 옛날사람 같아용ㅎ^^;;) 피아노 레슨 다닌다고 차가 필요해서 중고로 만난 제 생애 첫차였거든요~^^ 
돈이 없을때라 급히 200만원주고 샀던..ㅋㅋ
이쁘고 젊은시절~파란 티코와 추억이 많네요~^^
그차로 혼자 머나먼 남해안 일주도 하고 서해고속도로 없을때여서 구비구비 7시간걸려 만리포해수욕장도 놀러가고 그랬었는데~ 지금 나의  그 파란친구는 어디가있을까용?ㅋ 
간만에 진짜 정든 옛친구 만난듯이 운전하다 혼자 흥분해갖고 막 정신없이 사진찍구~~막 그랬네요~^^ㅎ
막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