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칠석날~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3/08/22
오늘은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한번 만난다는 칠석날입니다.
칠석날 오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반가움에 흘리는 눈물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칠석날이 되면 꼭 비가 오거나 소나기가 내리더라구요.

오늘은 간만에 도서관을 갔습니다.
갤럭시탭과 자판, 그리고 비소식이 있어서 우산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갔지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이 너무 읽고 싶어서 어제 동네 도서관에 책이 있는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예전에 sf단편집에서 읽었지만 어슐러 르귄의 단편집이 있더라구요.
책을 읽고 얼룩소에 글하나 쓰고 나니까 바깥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심때가 되서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와 늘 먹던거 먹기는 그렇고 공단쪽으로 걸어가보니 처음보는 햄버거 체인점이 있길래 들어가서 새우버거를 먹었습니다. 어느 햄버거집을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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