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중 겪었던 연속 2연타 뒤통수 맞은 에피소드

김인걸
김인걸 · 피아노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2024/04/04
하루 사이에 벌어진 중고 거래 중 겪은 2연타 뒤통수 맞은 일은 오히려 나에게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픽사베이 - 당근 이미지
이미지를 보시면 어디서 중고 거래가 이루어진 것을 누구나 아실 수 있기에 거래 장소는 이쯤으로 정의하겠습니다. 저는 이틀 전 각각 다른 두 사람에게 필요한 중고 물품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채팅 중, 한 분은 알았다고 하시며 친히 답장을 하셨고, 다른 한 분은 예약일까지 등록하여 남긴 상태였습니다. 순서상 1번 판매자, 2번 판매자로 정하여 설명하겠습니다.

1번 판매자에게 당일 오전에 안부차, 확인차 글을 남기려고 하는데, 그 물건이 "거래완료" 상태로 되어 있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금일 약속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한 2시간 정도 뒤에 오는 답장이 머리를 한 대 툭하고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것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물품을 판매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물건을 구매한 사람은 물품에 상태를 확인하지도 않고 구매하고 싶다면서 1번 판매자는 그 사람에게 판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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