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글쓰기 의무 3점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8/27
얼룩소에 글쓰기를 날마다 3점은 하기로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제1점은 마인드 스포츠 쉬운 워들이다. 워들 스쿨을 열어 워들러를 키운다. 워들은 중독성이 있다. 워들의 밝은 미래에 한 표 던진다. 얼룩소 운영진이 어느 날인가는 관심을 가질 것이다. 그날은 내 어깨에도 얼룩소 워들 일일 연재 견장이 붙을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워들을 왜 인수하고 WORDLEBOT 서비스를 하겠는가. 독자 확대수익 모델이다.
제2점은 마인드 스포츠 워들 독어다. 독어 워들에 눈길을 보이는 독자가 늘 것이다.
제3점은 잡문이다. 그냥 붓 가는 대로 글 가는 대로 쓸 것이다. 얼룩소 미디어가 구박하지 않고 지면을 주는 것만 해도 어딘가. 사실 포인트를 주 단위 천 포인트 주는 것은 글 쓰지 마라는 암시다. 눈치도 없이 쓰는 것은 돈보다도 소통이 그리워서다. 견장을 안 다니 어깨가 무겁지 않아 어깨에 힘 빼고 글을 써도 된다. 이런 글을 언제 써 보겠는가. 어쩌면 조만간 얼룩소에서 이런 글마저 못 쓰게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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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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