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어 +@를 구사하게 될 아이들

정병진
정병진 인증된 계정 · 수석 매니저
2024/05/04
달리 제작 이미지

'독일에서 아이들 키우는 건 어때?' 라는 질문을 곧잘 받는다. "너무 좋다"고 답한다. 우리 부부의 교육관과 독일 스타일이 잘 맞고, 아이들 역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다중언어를 구사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

아이 친구들을 보면 4~5개 국어는 기본적으로 구사한다. 보통 독일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깔고, 엄마나 아빠 쪽 가족의 제2외국어를 배운다. 딸아이의 절친인 아나밸라는 독일어와 영어에 네덜란드어,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 이제 곧 중고교 통합 과정인 김나지움에 진학하는데,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등을 별도로 배우게 될 것이다. 

딸아이는 한국어, 독일어를 편하게 구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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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유럽의 사람 사는 이야기로 우리를 톺아봅니다. 현) 스태티스타 HQ 수석 매니저 / 함부르크대 저널리즘 석사 과정 전) YTN 앵커 / 부산MBC 아나운서 / 매일경제TV 앵커 / BBC KOREA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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