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고 윤석열 정부는 각성하라!

박선욱 · 시, 동화, 소설 및 평전을 씁니다.
2023/09/11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고 윤석열 정부는 각성하라!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주식회사는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즉각 중단하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비상식적이고 반이성적인 최종 보고서를 방패삼아 전 인류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일을 즉시 중단하라! 오염수 해양 투기를 비판하는 다른 나라들을 향해 오히려 비과학적이라 매도하는 일본 정부는 세계 도처에서 들끓고 있는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오염수 방류는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남아 있는 핵연료의 양은 체르노빌 원전보다 약 2배가량 많다. 우크라이나 과학자들은 앞으로 체르노빌 원자로의 핵연료 제거에 약 100년이 소요될 것으로 밝혔다. 이처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는 앞으로 미래세대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 너무나도 자명하다.
   
바다는 일본의 점유물이 아니다
   
일본은 사상 초유의 인류 사회적 범죄를 저질렀다. 환태평양에 등을 맞대고 있는 이웃 국가들의 항의와 반대를 일방적으로 묵살하고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투기를 강행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는 어느 국가에만 한정지어 볼 일이 아니다. 해양 생태계를 비롯한 소중한 자원들은 인류 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지금 여기의 지구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 환경이다. 일본의 잘못을 인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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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 시집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 인물이야기 《윤이상》 《김득신》 《백석》 《백동수》 《황병기》 《나는 윤이상이다》 《나는 강감찬이다》 등.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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