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불금? No, no~ 부뤌 :D

이진희
이진희 · 사부자기 깃든 인연
2022/02/25
엊그제가 월요일 같았는데 벌써 금요일이신가요? 아님, 오늘에서야 금요일을 맞으신 건가요?
 
어느 쪽이시든, 언제부터인가 한주를 마감하는 수고인사로 “불금”이란 표현을 사용해본 적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오늘 퇴근 후 그대께서도, 불금- “불타는 금요일”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주5일제 근무가 도입되면서 주말 계획을 금요일 퇴근 후부터로 앞당겼기 때문에 생긴 이 신조어는, 코로나 상황이라 제약이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인사말인 것 같습니다.
 
암튼, 그렇게 시작된 불금이 주말과 휴일로 이어지면서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몽땅 날리고 새로운 활력을 충만하게 채워주었다면야 바랄 나위 없이 좋은 일인 거죠. 
 
그런데 제 경우엔, “불금” 아니고, “부뤌”-이건 소리 나는 대로 쓴 거고 “불월”입니다. 불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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