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김윤희 · 힐링이 필요해
2022/02/24
저희 집은 2층인데요. 다행인지 아래가 주차장입니다.
만삭의 엄마는 아이를 낳고 아이와 살 걱정에 빌라 2층을 얻기로 합니다.
지금은 아이 둘인데 뛰어다니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다행이 아래층은 괜찮은데요.
위층에서도 내려온다는게 문제입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문을 조금이라도 세게 닫으면 시끄럽다고 위층에서도 내려옵니다.
첨엔 무슨 층간 소음이 위층 사람들 에게도 피해가 갈까 했는데 
부실 시공이 문제였나 봅니다.
그래서 문도 살살 닫고 아이들 소리 지르는것도 쉬 쉬 해가며 못하게 합니다.
3층에 있는 분들이 내려오시는게 아니라 4층에 있는 분들이 내려오시는 데요.
부실 시공이라 4층 분들까지 소리가 들린다는 얘긴데 3층 분들은 얼마나 시끄러우실까요.
한번도 시끄럽다고 내려 오신적이 없는데 서로 조심하고 있다는 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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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이 고달프지만 꿋꿋이 살아가고픈 40대 아주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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