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같은반 아이들 얼굴을 제대로 모른다고 한다.
2022/01/20
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2022년인 지금도 여전히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인데, 최근 학생들과 얘기를 하다가 내가 느낀 걱정거리들을 써보려한다.
1. 마스크를 항상 끼고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 같은반 친구들의 얼굴을 잘 모른다는게 다소 충격이었다.
특히 코로나가 터진 후 중학생이 된 아이들 중에서 아예 얼굴을 모르는 아이들이 꽤 많았다.
*그러고보니 실제로 나 또한 작년부터 수업을 했던 학생들의 얼굴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만 안다.
2. 많은 어린학생들의 발음이 어딘지 모르게 부정확하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는 방법 중에 제일 중요한것을 꼽자면 나는 “관찰”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쯤 부터 느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