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글'에 올라간 내 글을 보고 든 생각들

잇슈
잇슈 · "DREAMER"
2022/03/01
그냥 얼룩소에서도 보이는 '돈돈'대는 글이 불편했다. 나 또한 평소에 지겹게 '돈돈'대면서 웃기는 노릇이다.

솔직한 심정을 적은 글이 얼룩커님들의 큰 공감을 샀나보다.
갑자기 늘어난 구독, 좋아요, 답글들.
내 글이 '뜨는 글'이 되었구나.
대수롭지 않고 평범한 글에 이렇게도 크게 호응해 주시다니 얼떨떨하고 감사하다.

동시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고, 앞서 활동하신 얼룩커님들의 글을 찾아보고 느낀 점을 적어 본다.

1. 여기는 일기장이 아니다.
그렇다. 공론장이다.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곳.
그래서 더 생각이 많아졌다.

2. 공론적인 글, 자칫 지루하고 어려워서 스킵 될 가능성이 많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쉽게 글을 전달하고 공론을 이끌어낼까? 쉽고 흥미로운 주제라도 스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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