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대할 때 에너지가 쓰이는 것에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극내향인이거든요. 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려면 조금은 외향인처럼 보이는 게 유리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저도 회사 생활을 해봤지만 어울린다는 거 쉽지 않더라구요. 평소에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일을 더 찾아보시고 충전해서 또 사회 생활에 쓰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혼자 조용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누워서 핸드폰 하는 것, 잠자는 것이 도움이 되곤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걸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체력이 떨어질수록 사람을 대하는 게 더 힘들어서 요즘은 조금씩 움직이는 연습 중입니다.  내향인은 확실히 사람을 만나는데 에너지가 모이지는 않는 거 같아요. 사람을 만나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내향인이라도 너무 걱정 마시고 오늘 하루 마무리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