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영 · 생각과 의문이 많은 Z. 헤헤
2022/02/16
MBTI로만 사람을 속단하는 게 단점이라 생각하면서도,
얼마나 다양한 사람이 있는지를 이해하게 해주는 좋은 유행이었어요.
"저 사람은 왜 저러지?" 를 "아 나와는 다른 유형이라서 그러네"라는 식으로 이해의 폭이 좀 넓어졌달까요?
저에겐 그렇습니다ㅎㅎ

부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황마다 달라지는 제 모습을 마주할 때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고등학교에서 공부만 하다 사회로 나가서 그럴까요?

`이게 다중인격인가? 뭐지? 이게 내 생각인가?` 아닌데 난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우 저는 보기만 해도 속 시끄러운데요.
나는 일관성도 없고, 어떤 성격인지도 모르겠고, 내향적인 거 같은데 또 외향적인 거 같기도 하고....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야 나지?'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까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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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혼자 생각와 의문이 많은 Z세대 중 1명입니다. 친구들은 "그런 생각을 왜 해?"라며 불편해하지만, 여기서는 편하게 재잘거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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