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탐구] 내 안의 다른 나, 부캐를 자각하다
<돌아보니 연재물이 된, 행복을 탐구하다 시리즈 모아보기>
[01편] 01월 07일 목표만 좇아가는 삶, 젊은 꼰대의 지름길
[02편] 01월 21일 행복을 측정하는 방정식이 있다면
[03편] 01월 28일 저는 하고싶은 것이 없는데요
[04편] 02월 15일 내 안의 다른 나, 부캐를 자각하다
[05편] 02월 22일 성수기론을 맹신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06편] 02월 24일 나는 가진게 돈뿐이야, 액수가 적어서 그렇지
[07편] 02월 28일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
[08편] 02월 28일 그렇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09편] 03월 06일 안 바뀔 것을 아는데도 왜 난 설득하려 드는가
[10편] 03월 13일 한 권의 책이 될만한 삶, 한 명의 삶이 될만한 책
[11편] 03월 30일 미련한 단계와 행동, 미련의 감정과 생각
[12편] 04월 04일 다른 사람을 웃겨야만 비로소 웃게되는 사람
[13편] 04월 08일 독서법을 별도로 배우고 읽으시길
[14편] 04월 09일 동기부여는 새빨간 거짓입니다 여러분
[15편] 04월 09일 부업이란 부캐의 돈벌이가 아닐까
[16편] 04월 09일 서른은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나이는 아니다
[17편] 04월 10일 뮤지컬에서 만난 일상에서의 정치
*. 이 글이 도대체 왜 연재물인지 이해되지 않는 분은 이 글의 프롤로그를 봐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사람의 성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성격검사와 논문을 통해 알고 싶어하지만, 사실 사람의 성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사람의 성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려면, 각 사람의 삶을 전부 살아보지 않는 한 영원히 알 수 없을테니까요. 그저 연구자들이 통계적 추론을 통해 대략 사람의 성격을 얼개 정도로 구분지어서 이해할 수 있을 뿐입니다. 사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더 알 수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