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의식
타인을 의식한다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들린다.
어찌 함께 어울려 살면서 나만의 행동과 나만의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을까?
배려건, 호의건, 뽐내기건, 함께 공감하려는 말조차도 소심한 사람은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당당해지려 얼룩소를 찾습니다.
얼룩소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분명 일기장에 적는 것과는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조금은 드러내기죠. 안으로, 안으로 숨는 모습에서 당당하게 ‘나다’를 드러내는 것이죠.
조금은 드러내기죠. 안으로, 안으로 숨는 모습에서 당당하게 ‘나다’를 드러내는 것이죠.
처음에는 동감해주시는 말씀에 우쭐해지고,
지금은 그 우쭐에 정도를 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겠죠, 아~ 내가 선을 넘었나보군!
다시금 위축되어 소심해지기를 반복하겠죠.
언제쯤 마음을 통제하고 자제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