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2
양을 세어본 적이 있는데 너무 많이 세다 보니
눈을 살며시 떠보면 집안엔 양들이 거실, 화장실 변기에 빠진 녀석 씽크대, 창틀 사이, 서랍장, 드럼 세탁기 통 속 별별 군데를 다 들이 차고 그걸 보고 난 또 한 마리 씩 양털을 다 깎이고도 잠을 잘 수 없었어요
저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간혹 다른 꼬리들이 자라나
처음 꼬리와 합쳐지거나 자라는 꼬리는 단단해지고 더 이상 꼬리가
나인지도 모를 지경까지 생각합니다
몽상가님 말이 옳아요.
단순하게 !!
먼저 내 몸 꼬리 뼈를 떠올리며 생각을 키워요 생각 날 때마다
꼬리가 자라는 거죠
그러다 자야 할 시간이 되면 꼬리를 잘라버리는 거예요
꼬리를 마구 흔들어 오늘 밤의 먹이로 내던져주는 거죠
의식적이긴 한데 해보면 나름 잘 먹혀요
꼬리는 또 자랄 테니 걱정하...
오 도마뱀의 꼬리 같은 개념처럼요?? 생각의 전환이네요!!! 정말 걱정도 도마뱀꼬리처럼 잘라내고 싶을 때 잘라내고(다시 자라긴 할테지만), 그리고 다시 잘라내고… 그런 개념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더 편해질 것 같아요! 정말 동화같은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
자할이라하지요
일생에 단 한번 꼬리를 자를 수 있는데 꼬리는 보통 6개월정도 걸리는데
꼬리뼈도 없이 보잘 것 없는 꼬리가 나온다고 하오
최후의 보루인 게지요~
생각은 매일 자라나니 매일 싱싱한 꼬리가 자라지 않겠소?
오 도마뱀의 꼬리 같은 개념처럼요?? 생각의 전환이네요!!! 정말 걱정도 도마뱀꼬리처럼 잘라내고 싶을 때 잘라내고(다시 자라긴 할테지만), 그리고 다시 잘라내고… 그런 개념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더 편해질 것 같아요! 정말 동화같은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
자할이라하지요
일생에 단 한번 꼬리를 자를 수 있는데 꼬리는 보통 6개월정도 걸리는데
꼬리뼈도 없이 보잘 것 없는 꼬리가 나온다고 하오
최후의 보루인 게지요~
생각은 매일 자라나니 매일 싱싱한 꼬리가 자라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