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0
2022/04/20
하서나님이 너무 힘드실것 같네요...아이의육아는 함께하는것인데,그모든걸 하서나님 혼자서 감당하시는것 같아보여요.그리고 남편분은,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자격이 없어보이네요..하서나님 말씀대로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싫어하는건 절대 하지 않아요..왜나면 그걸했을때,사이가 틀어질걸 두려워하기 때문이죠...집안일을 할때, 분담을 해서 같이해주진 못할망정,그잠깐 애기들을 돌봐달라는게..그리힘든건지...아내에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그리고 한소리 들었다고 8개월째 말을 안하신다라...이번 기회로 하서나님이 조금 달라지시는건 어떨까요? 다른 얼룩커님들의 말씀대로,남편분의 그런 무책임하고,게으른 행동들을 고칠필요가 있어보여요..정신이 번쩍들정도로요..안그럼 앞으로도 하서나님이 혼자서 짊어져야될것들이 더더욱 많아질테니까요....
헐퀴...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게 당연한건데,이혼얘길했다구요??? 요즘 세상에 어떻게 그런마인드와 말을 할수가 있는거죠?하서나님..혹시,남편이,경제적인 활동부분에 대해서도 구박을주시나요?왠지,그럴것 같단생각이 들어서요...그리구,경제력이 없어서 이혼얘기 같은거에 움츠려 들지마세요
밖에나가서 일할래?애둘을 육아할래?그러면,보통은 일을선택해요..왜겠어요?그만큼 육아가 힘들다는거에요...
하물며,하서나님은 애둘을 독박육아 하시면서도,남편에게 마땅히 받아야될 대접도 못받으시구...제주위에도,애둘키우는 동생들이 있어요.그런데,적어도,하서나님 남편처럼 아내한테 그러는사람은 없어요...하서나님의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죄송한말이지만,그런남편이라면,저는 안살아요..내가 경제력이 있고없고를 떠나서,자기핏줄을 둘씩이나 품어서 낳아준 아내에게,그런말을 한다니요! 애는 그럼혼자낳나요?두분의 결실인건데,어찌그리 무책임하고,못된말을 할수있는거죠? 하서나님..제말을 너무 기분 나쁘게는 생각하시지 마세요..저보다,나이가 어리시다면,진짜동생같을테고,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면 언니같을텐데...
하서나님이 혼자서 얼마나 끙끙대시고 있으시겠어요?..그렇다고 친정부모님한테는 속상해하실까바,말도 못하고 계실텐데...너무 안쓰럽고,안타까워서 그래요..저는 제가 댓글을 잘못 읽은줄 알았어요..그래서 몇번이고,다시읽었답니다...그리고 무엇보다,하서나님의 자존감도 많이 결여되어 있는것같아요..하서나님은 존재만으로,귀한사람이란걸,잊지마세요..그누구도,하서나님한테 함부로대할수는 없는겁니다..그상대가 남편일지라도요... 하서나님,비록 얼룩소라는 공간에서 알게됐지만,답답하실때,글을남겨주세요...하소연이라도 맘껏하셔야,숨이라도 좀쉬면서 살죠...제가 별도움은 안되지만,언제든 위로해드릴께요..그리고 늘 응원할께요..
ㅠㅠ 눈물이 나오려 하네요...
근데 정신 번쩍 들게 하기도 전에 육아얘기 했다가 이혼하자는 남편이에요..
아직 경제력이 없어서 자꾸 이혼얘기 들으면 움츠려들어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