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내자면 토론의 장이 공교육의 현장에서 나오고 객관식 필기시험보다 협동을 가르칠 수 있는 시험과제가 나왔으면 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조별과제 조장한테 떠넘기기 같은 악용을 피하면서요. 교육계에도 개혁이 일어나 현재 경제력에 어울리는 높은 수준의 공교육으로 변화하기를 기원합니다. 얼룩소가 그런 변화에 영향 주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말로 하면 대화가 되는데 말이 필요 없는 군국주의적 대화에 찌든 분들을 너무 봐서 제발 후대라도 그런 사회가 아닌 열린 토론이 되는 사회에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