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0
우선 제가 쓰고자 하는 글이 글쓴이와는 전혀 무관하며, 언젠가부터 저한테 삼식이라는 단어는 참 민감하게 다가와서 연관이 있는 글에 댓글을 남긴다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보통 삼식이 얘기가 나오면 많이 나오는 답이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고 퇴직했는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억울함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가정마다의 상황이 다 다르니, 외벌이였는지, 노후 준비는 얼마나 되었는지를 통해서 얼마나 당당할 수 있는지 계산해보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 제가 내렸던 결론은 언제나 서로 배려하는 게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돈을 벌어오는 그 시간 동안 아내 분의 도움이 분명히 있었을 건데, 퇴직한 이후로 세 끼 밥 다 챙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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