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러했으니...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른들이 말씀하는 때가 묻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감정이 무뎌져요.. 
예전엔 슬픈 영화나 주변 사람들의 슬픈 이야기들은 들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눈물이 나오다 저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울었어요.
그러니 같이 있던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더군요.
너한테는 이런 이야기나 영화를 같이 못 보겠다고.(같이 있으면 집중이 안되고 방해밖에 안 된다더군요.)
그러다 흔히 말하는 사회 생활에 때가 끼어 감정이 메마른다고.
저 역시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런 소릴 많이 들어요. 
달라졌다고.감정 표현을 그렇게 드러내는 성격은 아니면서 유독 슬픈 내용들이나 화나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자신의 일 인 것 마냥 표현이 나왔던 애가 어쩌다 이렇게 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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