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부업으로 돈을 벌다(3000)

카타스트로 · 세상에 흔적을 남기고 싶은 사람
2022/06/20
회사가 결정되고 출근을 앞 둔지 일주일이 남아 있다.

백수로 쉬는 동안,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본 것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세대는 공기업, 공무원이 아닌 이상에는 사기업에 종사하면서

50세가 넘어서 일하기는 쉽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여러가지 투잡, 쓰리잡, 부업으로 할만한 것들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유투브에서 여러 영상도 보고, 평소에 생각해왔었던 것들을 실행해 본 것도 있고, 못 해본 것도 있는데

유투브 중에서 가장 큰 인사이트를 준 것은

투잡, 부업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가 유망하다, 이렇게 대외적으로 찾을 수도 있지만

[본인이 어떤 부업을 해야 맞을지를 찾는 것이고, 이 부분은 평소에 자신이 무얼하며 지내는가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유투브를 보고 곰곰히 내가 평소에 뭘 하는지, 쉬는 날이나 주말, 그리고 일을 하지 않을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적어보았더니

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대략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

우선적으로 나는 쉬는 시간, 가외 시간에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 애초에 주말에 TV를 켜서 보는 것도 없고 드라마, 하다 못해 우리나라 축구 중계를 해도 거의 안 보는 사람이다.(월드컵도 볼듯 말듯 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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