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거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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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jakim · 아직 모르겠음.
2024/02/13

 요즘 내가 나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던지려고 애쓰고 있다.
작년부터 해보려고 시도는 했지만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나는 할 수 있다! 외친 뒤에 일을 하다 실수라도 하게 되면, 바로 역시 내가 그렇지 뭐. 하면서  부정적인 언어들을 퍼부었다.  말이 무섭다고, 부정적인 말을 내게 퍼붓는 순간부터 정말 쓸모없는 인간으로 그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올해는 다짐에 다짐을 했다. 그래서 계속 내게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행운은 나와 함께한다 등의 말을 내게 하고 있다.  그래도 순간 순간 다시 부정적인 언어를 내뱉어 버리기도 하는 데, 그러면 바로 다시 내게 좋은 말을 건내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긍정적인 주문을 건다고 뭔가 굉장한 행운이 내게 갑작스럽게 찾아오거나 하지는 아직 않았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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