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4/01/07
세상에 돈 되는 글은 다 쓰며 살고 싶다는 사람 바로 유쾌한 황작가님 덕분에 살맛이 난다. 가까이서 제대로 횡재 만난거다.
'힘내세요' 말보다 더 힘난다.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하지만 어쩐지 허전한 웃음은 반갑지 않을 때 〈시나리오 쓰고 있네〉를 펼쳐보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쩐지 정겨운 한 여성이 나타날 테니까 
  -네이버 책소개 中에서-

늦게 배운 도둑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내가 그꼴이다. 이제야 여기서 알게 된 토마토튀김님의 프로필을 다시 들여다보며 타고 타고 들어가 황작가님의 작품들을 서치하고 나니 어제는 밤을 꼴딱 새게 되었다. 재밌는데 슬프다. 특별한데 찌릿찌릿하다. 

결론은 "오메 기죽어" 지만 힘이 난다.
내 불평들이 쏙 들어갔다.
남의 불행이 내게 위로라는건 요망한 이기심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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