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엔 귀천(貴賤)이 있고, 나는 성악설로 기울고
2023/12/31
나는 성악설을 믿는다.
만일 그 반대인 성선설이 맞는다고 한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이렇게 흉흉해서는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범죄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고 있으니 나는 도저히 성선설을 믿을 수 없다. 그러니 사람은 태어나기를 성악설에 근거하여 악하게 태어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태어난 인간을 그냥 내버려 둔다면 이 세상은 어찌 될까. 제대로 굴러가기는커녕 온 세상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다.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갑자기 나타났지만 우리 주변에 늘 있어왔던 악당들처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극한에 내몰리니 아수라장이 된 아파트의 주민들처럼.
그러니 지금처럼 사람 사는 꼴이라도 갖추기 위해서 지금의 교육기관이 존재하는 것이다.
교육기관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배우고, 예절을 배우고, 도덕을 배운다. 또, 선하게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며 권선징악의 교훈을 배운다. 이렇게 늘 착하게 살아야만 한다고 강요 같은 교육을 받아야만 그나마 선하게 변화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이미 입증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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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보영과 손나은 주연의 드라마 "대행사"를 ...
얼마 전 이보영과 손나은 주연의 드라마 "대행사"를 ...
@선량한시민 행복을 일 순위로 놓고 본다면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행복에 더 가까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부자와 빈자의 심한 격차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면 결과적으로 행복한 사람은 극소수가 되지 않을까요?
@똑순이 아무도 가르쳐 준 적 없지만 어린아이가 자기 음식을 동생한테 나누어 주는 것을 보면 성선설이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어렵네요~ ^^;; 똑순이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살구꽃 와~ 2024년 첫 댓글의 영광을~~ 감사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있어도 사람은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으세요~
@JACK alooker 제가 하고픈 말을 제갈님이 정리를 너무 잘해주셨는데요? ^^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2024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서우 어릴 땐 그냥 그런가 보다 수긍하기만 했던 말들이 이 사회가 혼란 없이 잘 굴러가기 위해 만들어낸 말 같아서 좀 씁쓸해집니다.
못가진 자들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거친 생활을 위로하고 만족할수 있으면 (있다고 해서) 심적으로 고통받는것 보다 더 좋지 않나요?
그러므로, 실제로 천함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항상 귀천이 없다 고 생각하는게 행복의 관점에서는 나아보입니다.
와우~ 2024년 첫 댓글을 루시아님에게 쓰게 되었어요.
직업에 귀천 있지요. 그래도 사람은 귀천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해피 뉴이어~ :)
저는 지금까지 성선설이 맞다 믿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성악설을 믿으며 직업엔 귀천이 엄연히 존재하며 세상은 불공평한것은 진리라고 믿고있습니다
직업이 귀천이 있을지라도 사람 대하는 일에는 귀천이 없어야 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루시아 님 말씀처럼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기에 임금 격차도 크게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새해에는 그래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임금 격차도 줄어들고 사람들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좀 더 풍성해지는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똑순이 아무도 가르쳐 준 적 없지만 어린아이가 자기 음식을 동생한테 나누어 주는 것을 보면 성선설이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어렵네요~ ^^;; 똑순이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살구꽃 와~ 2024년 첫 댓글의 영광을~~ 감사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있어도 사람은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으세요~
@JACK alooker 제가 하고픈 말을 제갈님이 정리를 너무 잘해주셨는데요? ^^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2024년이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서우 어릴 땐 그냥 그런가 보다 수긍하기만 했던 말들이 이 사회가 혼란 없이 잘 굴러가기 위해 만들어낸 말 같아서 좀 씁쓸해집니다.
못가진 자들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거친 생활을 위로하고 만족할수 있으면 (있다고 해서) 심적으로 고통받는것 보다 더 좋지 않나요?
그러므로, 실제로 천함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항상 귀천이 없다 고 생각하는게 행복의 관점에서는 나아보입니다.
와우~ 2024년 첫 댓글을 루시아님에게 쓰게 되었어요.
직업에 귀천 있지요. 그래도 사람은 귀천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해피 뉴이어~ :)
저는 지금까지 성선설이 맞다 믿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성악설을 믿으며 직업엔 귀천이 엄연히 존재하며 세상은 불공평한것은 진리라고 믿고있습니다
직업이 귀천이 있을지라도 사람 대하는 일에는 귀천이 없어야 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루시아 님 말씀처럼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기에 임금 격차도 크게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새해에는 그래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임금 격차도 줄어들고 사람들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좀 더 풍성해지는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