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일기는 마포구 백예린, <생방여> 전속가수 해빛과 함께 녹음했습니다.

미니 퀴퍼가 될 줄 알았던 MC 신영 시대의 마포구 전국노래자랑... 하지만 정상사회 (공영방송 주말 아침 장수 프로그램)의 벽은 높기만 했다는데...
선곡부터 합격 팁까지... 1차 예심에 통과하고 온 외로운 공주가 알려드립니다ㅋㅋ

그리고... 금개가 주말에 본 넷플릭스 다큐 <머피플: 우리의 직업은 인어> 얘기도 잠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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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 00:01
안녕하세요

해빛 00:02
안녕하세요.

금개 00:03
ㅋㅋㅋㅋㅋ하이톤 레전드

금개 00:08
금개의 주말일기~

해빛 00:10
(환호) (박수)

금개 00:12
오늘도 게스트가 있습니다.

금개 00:16
우와~

금개 00:17
지금 성산동의 포뇨(해빛네 고양이)의 집에서 녹음을 하고 있고요. 
지금 굉장한 공주 머리띠를 하고 계신 분이 제 옆에 있는데 
아직 <시도>에는 못 모셨지만 조만간 또 금친특에

해빛 00:35
진짜 금친특으로 나갈 수 있구나 (금: 당연하지 너네 둘도 나와야돼요) 
아니 제가 시도에 나가고 싶은데 제가 그렇게 코미디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아니라서 나는 못 나가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금친특으로 나갈 수 있는지 이제 알았어. (금: 그거 뭐지? 그 내과 아저씨 그 얘기 해줘 ㅋㅋ) 
아 그 얘기를 다시 한번 해볼까요? 다시 한 번 오케이

금개 00:59
뭐 할 말이 너무 많아.

해빛 01:01
뭔가 결혼에 미친 여자 특집 해가지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금개 01:05
아무튼 자기 소개해 주시죠.

해빛 01:06
안녕하세요. 저는 달해빛이라고 하고요. 
한때

해빛 01:12
한때? ㅋㅋ

해빛 01:13
퀴어.. 어쩌구로 유튜브도 했었고 또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그러고 있는 사람입니다.

금개 01:23
가무에 능한

해빛 01:24
종합 예술인입니다. (금: 맞아. 마포구 백예린) 
맞아요. 저 그래서 뭐지? 생방콘에서 마포구 백예린으로 이제 무대를 몇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