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
희수 · 이성과감성 버무리기
2021/10/19
남편분과 한판 솔직히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세요., 
저는 53세 남성입니다. AAA형 성격에 자존심도 쎄구요
저도 옛날에는 남편분처럼 집사람에게 상처를 주곤 했습니다. 근데요.. 그건..남자의 자존심이나 자격지심 때문이 아니에요..성격이 못된겁니다..철이 없다고 해야하나..? 모 남자들은 그런 못된? 이기적인? 성향이 있어요..그래도 좋은 남자들은 수고가 많다, 내가 미안하다, 힘들지..? 하고 말해줍니다. 한번 터놓고 함께 앉아서 속마음을 다 이야기해보세요.. 남자가 상처 받을까 해서 여자가 배려를 해주고 좋게 이야기해주기만 하면 남자는 어린아이가 되는듯 해요.. '당신이 져야하는 책임을 다 하지 못하니 나라도 그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뛰는거다.나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편하게 살고픈 맘이 없겠느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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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겸손해지는 즈음에, 소통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네요.. 삶을, 그리고 세상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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