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쟁나면 어떻게 하지..
2023/05/31
집주변에 공사를 하는지 아침부터 공사차들이 지나다니는 소리가 들려서 잠이 깼습니다. 누워서 멍하니.. 새벽부터 공사하는 사람들을 원망하고 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굉음이 휴대폰에 울려서 심장이 떨어질 뻔 하면서 휴대폰을 확인해봤는데... 무슨 대피할 준비를 하시라고.. 위급재난문자가 왔네요..
뭐야뭐야.. 대피하라는 게 아니고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거니까 그냥 일단 누워있어도 되나.. 일어나서 가방이라도 챙기고 옷이라도 갈아입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라디오를 틀었는데.. 그냥 신나는 음악이 나오고 있더군요. 중간에 DJ의 멘트가 나오긴 하는데.. 그냥 재난문자가 갔다.. 그정도의 이야기..
그런데 밖에서는 확성기로 뭐라뭐라.. 방송도 하고 있고..
그래서 네...
참 심심할 겨를이 없는 정부입니다. (-'_'-)
지하철로 대피하라는데 지하철안이 더 무섭 ㅠ
@케이란 님 제목보고 뭔일인가 싶었는데...한시간 전 뉴스와함께 경보해제 티비자막을 보고 안심했네요...ㅠ
ㅎㅎㅎㅎ완벽한 미라클 모닝이었네요ㅠ 아침부터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아침에 깜짝놀라셨겠어요!
아침에 깜짝놀라셨겠어요!
참 심심할 겨를이 없는 정부입니다. (-'_'-)
지하철로 대피하라는데 지하철안이 더 무섭 ㅠ
@케이란 님 제목보고 뭔일인가 싶었는데...한시간 전 뉴스와함께 경보해제 티비자막을 보고 안심했네요...ㅠ
ㅎㅎㅎㅎ완벽한 미라클 모닝이었네요ㅠ 아침부터 얼마나 놀라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