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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ilchen · 가끔 다른 노동도 하는 돌봄노동자
2021/10/01
조심스럽지만, 제가 어릴 때도 그랬고 지금도 공교육만 보내고 나면 맞벌이들은 아이들 돌봄공백이 정말 큽니다. 외벌이 중에서도 정보력과 행동력 등이 강한 분들만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경우를 종종 보고요. 저도 사교육 거의 안 시키고 공공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지만, 일부 지역에선 그런 문화적 기반이 있을지도 조금 의심스럽네요..

그렇다고 사교육 뺑뺑이를 돌려야 한다거나 학교 돌봄교실 등으로 저녁 때까지 애들을 잡아두어야 한다는 주의는 아니라.. 참 어려운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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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죽지 않을 만큼의 안전과 편의를 누려,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게 답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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